헌옷과 테니스공이 터그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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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6일 토요일,

남양주청년봉사단 위브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유기견을 위한

강아지 터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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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고,

총 18명의 단원이 참여해

손과 마음을 함께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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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옷과 테니스공을 활용해

스쿠비두 매듭 방식으로

터그를 만드는 방식이었으며,

2인 1조로 짝을 지어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스쿠비두 매듭은 뉴진스매듭으로도 유명합니다.

저는 지난 봉사에서

터그 만드는 법을 익혀두었기 때문에

이번 활동에서는 전체적인 진행을 맡아

만드는 방법을 단원들에게 설명해주고,

재료와 도구 전달,

현장 분위기 관리까지 함께 담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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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은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였고,

짜장면, 짬뽕, 볶음밥 중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볶음밥을 선택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고,

함께 먹는 분위기 덕분에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부단장과 함께 식사 주문을 진행하였고,

탕수육과 군만두도 함께 제공되어

한 끼 식사로 든든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봉사 종료 후인 오후 1시부터는

부단장, 대리님과 함께

환경축제 및 광릉숲축제 운영에 대한

회의도 진행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준비도 함께 이어졌습니다.

터그 한 개 한 개에 담긴 따뜻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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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그 만들기 활동은 반복되는 손작업이지만,

그 속에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이

엮이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단원들은 조용한 가운데 이야기꽃을 피우며

각자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분담했고,

누군가는 매듭을 만들고,

누군가는 테니스공을 정리하며

서로 도우며 하나의 터그를 완성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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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작한 약 60개의 터그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이 제작한 터그와 함께 모아

우리가 자주 봉사활동을 다녔던 두 곳,

진건 유기견보호센터와

수동 별에서온댕댕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강아지들이 지루한 시간을

조금이나마 즐겁게 보내고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동안

위로가 될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헌 옷과 테니스공이라는 평범한 물건이

우리를 통해 누군가의 장난감이 되는 과정은

누구보다 우리가 먼저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이었습니다.

지속 가능한 봉사를 만들어가고,

그 안에서 웃고 배워가는 과정 속에

위브의 진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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